알리타 : 배틀 엔젤 - 노스포/간단후기

 

 알리타 : 배틀 엔젤 (Alita: Battle Angel, 2018) 

액션, 로맨스, SF, 스릴러 / 122분 / 2019.02.05 개봉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출연: 로사 살라자르, 크리스토프 왈츠, 키언 존슨, 마허샬라 알리, 제니퍼 코넬리, 에드 스크레인

 

* 시놉시스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진짜 나를 깨워라!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 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되는데…

 

 

* 스포없는 간단후기

# 2019.02.06 (CGV 여의도 / SCREEN X)

# 1990년대 큰인기를 얻었던 '총몽'이라는 일본 SF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한 작품입니다.  # 오래된 작품의 이야기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 자체는 평범하고 조금은 유치한 느낌도 들기도 했습니다.  # 이야기의 진행도 굉장히 빠른편으로 단순화되서 이야기의 매력은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시리즈 영화의 시작으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했던것 같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 모든 아쉬운점을 커버할만큼 비쥬얼과 액션이 볼거리를 만들어 오락영화로써의 재미가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특히나 스크린X로 관람을 했는데 광할한 배경이나 액션신의 공간감과 몰입감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워낙 비쥬얼이 큰부분을 차지하는 작품이라 특별관이나 큰 스크린의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 12세 관람가인데 대상이 기계임에도 액션의 수위가 좀 쎈느낌이 좀 있습니다. 이부분과 CG나 SF 영화의 이질감만 없다면 오락영화로 재밌게 보실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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